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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엔화의 지배자”는 어떻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강력한 이해관계집단의 의도와 계획에 맞춰 봉사하도록 개조되었는지, 또 어떻게 일본인들이 이 사실들에 무지몽매하도록 만들었는지를 밝힙니다.
일본의 주식시장은 80%, 집값은 최대 84%까지 폭락했던 90년대 경제공황당시 일본중앙은행에서 방문연구원으로 근무했던 리하르트 베르너 교수의 책을 바탕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그러한 일본 근현대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진정한 이유를 드러냅니다.
여러분은 베르너교수의 TV 출연 및 기타 소장영상들을 통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물론, 25년 전 일본에서 일어났던 일이 그대로 유럽에서 재현되고 있음을 알게 될텐데요, 그 역사적 재현이 어떻게, 왜 그리고 누구에 의해 일어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이 다큐멘터리를 보셔야 합니다.
“엔화의 지배자”는 지배이데올로기와 그것을 작동케하는 수단들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기도 합니다. 다큐는 지배자들이 우리로 하여금 믿도록 원하는 것으로써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산산히 조각내 보여드릴 것입니다.
“오래가는 권력은 다름 아닌 숨어 있는 권력이기에.”
제작: 마이클 오스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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