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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은 강력, 약력, 전자기력과 함께 이 세상 우주만물을 지탱하는 4개의 힘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중력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열기구, 헬리콥터 같은 인간이 만든 도구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 심지어 로켓을 이용해 지구의 중력으로부터 아예 자유로워지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이 소녀는 그러한 도구 없이 아주 잠깐이지만 맨몸으로 중력을 거스른다. 누구나 아주 잠깐은 중력을 거스를 수 있다.
하지만 이 소녀는 그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사진속에서 영원히 중력을 거스르고 있다.
일본의 여류 사진작가 Natsumi Hayashi의 "오늘의 부유 시리즈" 라는 작품이다.
작품의 모델은 모두 작가인 나츠미 하야시 본인으로 자신의 사진기 캐논 5D Mark ll 로 촬영하였다.
또 하나 재밌는건 촬영방법인데 5D Mark ll는 셀프타이머가 10초까지 지원된다고 한다. 그래서 작가는 미리 구도와 노출을 잡고 타이머를 설정한 후 불이나케 달려가 사진을 찍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최소 셔터 스피드는 500분의 1초 이상, 만족할만한 사진이 나올때 까지 한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한 장소에서 무려 300번이상의 점프를 시도한다고 한다.
물론 먼 거리는 친구가 도와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진들 중에는 전방낙법을 익히고 있지 않으면 크게 다칠만한 사진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놀라운 서전트 점프와 10초 안에 포즈를 잡는 스피드, 거기에 능청스러운 연기력 까지.
물론 그래서 더 주목받은 것이다.
출처
:한류열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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